정보/생활경제 / / 2022. 12. 4.

청약통장 해지 할까? 말까? 고민될 때 알아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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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으로 시중 은행에서  4-5%, 많게는 10%대 이율을 주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약 통장을 해지하고 묶여있는 돈을 이율이 높은 통장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지, 그래도 나중을 위해 유지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주택 청약 통장의 금리는 지난 2016년부터 가입기간에 따라 연 1.0%~ 연1.8%로 고정되어 있었다가 이번 달 2022년 11월부터 0.3%p(포인트) 인상을 반영한 연 1.3%~ 연 2.1%  금리를 적용토록 했습니다. 

 

 주택 청약 통장 금리

- 가입기간 1개월부터 1년 미만 : 연 1.3%
- 가입기간 2년 미만 연 1.8%
- 가입기간 2년 이상 연 2.1%
*2022년 11월부터 적용

 

7년 만에 결정된 금리 인상이지만, 시중 금리와의 괴리는 여전히 큽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고금리 적금 통장 재테크

 

인터넷 검색창에 '적금' 으로 검색을 하면, 6개월에서 12개월만 예금을 해두어도 최고 10%를 웃도는 이율을 얻을 수 있는 상품들이 나옵니다. 

 

고금리통장
적금 상품 (22.12.04)

 

 

이벤트 상품도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매일 1만 보 걷기를 인증하면 가입기간 6개월 동안 1.0% ~ 최고 11.0%까지 금리를 주는 '데일리 워킹 적금 예금'을 12월 7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내년까지는 금리 인상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 열풍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금리 적금 통장 200% 활용법

 

금리 높은 예적금을 잘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쏠쏠한 재테크가 되는 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몇 가지 스킬을 이용하면 같은 돈으로 이자 수익을 더 불릴 수도 있습니다.

 

 

첫째, 종잣돈을 쪼개서 매월 1년 만기 고금리 적금에 가입하는 일명 '적금 풍차돌리기'. 1년 뒤에는 통장별로 월마다 원금과 만기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금 분산 투자로 중도해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둘째, 선납이연 방식으로 자본을 운용하여 이자 금액을 여러 통장에서 받는 방식.

선납이연이란, 정해진 날짜보다 먼저 입금한 선납일수(-일수)와 정해진 날짜보다 늦게 입금한 이연일수(+일수)의 합이 0이 되어 만기 시 일정 지연에 따른 불이익 없이 정해진 적금 이자를 모두 받는 것입니다. 선납이연이 되는 점을 이용하면 종잣돈을 예금과 적금에 가입한 후 양쪽에서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0만 원이 있다면,

①  1년 예금 상품에 가입하여 60만 원을 예치하여 이자수익을 얻습니다.

②  1년 120만 원 적금에 가입하며 바로 6개월 납입분에 대한 60만 원을 납입합니다. (선납일수 : -6개월)

③  1년 예금 상품 만기 금액을 먼저 수령하고, 1년 120만 원 적금의 나머지 6개월분, 60만원을 납입합니다 (이연일수 : +6개월)

총 120만원 원금 + [1년 예금 상품 60만원 이자수익]+[1년 120만원 적금 이자수익]을 얻습니다.

 

 

주택청약통장 해지할까? 말까?

 

1. 청약통장 해지 / 유지 시 얻을 수 있는 장점

- 청약통장 해지 시 장점 : 현재 현금 흐름 확보

- 청약통장 유지 시 장점 : 미래 청약 시, 청약 기회 및 혜택 유지

 

 

2. 청약통장 활용 방법에 대하여 알아둘 점

○ 청약 시 

- 민간 분양 청약의 경우 납입 횟수보다 가입기간이 중요

- 공공 분양 청약 시에는 납입 횟수가 중요

- 주택청약 가점제 추점제 점수 계산 시 청약통장 가입기간 최고점 : 15년 이상 17점

 

○ 청약 외 

- 소득공제 혜택

ㄴ 대상 : 근로소득자 연봉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에 한하여 공제

ㄴ 공제액 : 연간 240만 원 한도 내 납입금의 40% (최대 96만 원)까지 가능

- 청약통장은 자녀에게 증여 또는 상속 가능

 

 

쓸모없어진 오래된 청약통장 있다면…자녀에게 물려주세요

2020년 3기 신도시 개발 예고 명의변경 6345건으로 27% ↑ ‘가점’ 높이고 납입 금액도 ‘쑥’ 증여·상속 여부 유형별로 달라 전남 목포에 사는 A씨(63)에게는 25년 넘은 청약예금이 있다. 오랜 시간

www.nongmin.com

 

 

★추천 ★ 3. 주택청약 담보대출

* 추천은 개인 의견입니다. 개별 상황에 맞게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 이용하기

- 주택청약 담보대출은 내가 예치한 통장 금액의 95%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 통상 일반 대출 금리보다 낮은 금리[우리은행 기준 :신잔액기준 COFIX 12개월+1.0%]가 적용되며, 은행 홈페이지의 [대출] 메뉴에서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금담보대출
[대출]-[예금담보대출] 메뉴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  주택청약 담보대출을 받아도 청약통장은 조건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주택청약 담보대출은 대출 중도상환 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자금이 마련되는 대로 언제든 상환하면 됩니다. 

 

 

○ 활용하기

- 예금과 주택청약 담보대출 간의 금리 차이를 이용하여 담보대출받은 금액을 예/적금에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 1,000만 원을 두고 대출과 예금 금리 간에 1% 차이가 난다면, 1년에 10만 원 정도 이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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