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 종이의 평량과 두께는 서로 비례하는가?
땡! 아니다.
종이의 특성에 따라
평량이 300g인 A종이보다 평량이 270g인 B종이가 더 두꺼울 수 있다.
하지만 평량이 낮은 종이가 두꺼울 수는 없다.
종이에 따라 케바케 case by case 일 수 있지만
평량이 높으면 일단 그만큼 도톰하다고 본대도 크게 무리는 없다.
B- CASE 1. 두꺼운 종이가 필요해요. 무조건 평량 높은 거 찾으면 되겠죠?
땡! 아니다.
더 계산해봐야 한다.
도톰한 종이가 필요했고
느낌이 비슷한 종이를 찾았는데,
A종이는 300g, B종이는 350g이었다.
가격은 B종이가 더 저렴했다.
- 평량 : A<B
- 가격 : A> B
평량이 높은데 가격까지 저렴하다니,
따질 것도 없이 열심히 B종이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리고 인쇄소에 전화를 걸어 제작 상담을 하게 되는데...!
300g 종이는 인디고 인쇄가 가능하지만
350g 이상 종이는 용지 끼임이 생길 수 있어 레이저 인쇄(아마도 토너인쇄)로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두둥- 앗-!
1. 비용 상 일반적으로 인디고 인쇄보다 토너 인쇄 비용이 좀 더 비싸다.
2. 인쇄 느낌은, 토너 인쇄는 인디고 인쇄보다 색감이 진하고 강하다.
작업에 따라 인디고 인쇄가 적합할 수도, 토너 인쇄가 더 적합할 수도 있고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기도 한다.
장바구니를 비우고 300g 종이를 다시 담았다. 주섬주섬.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