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유입 감소 대응방법 ft. 실망한 마음 추스르기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저품질' 블로그가 된다는 이야기를 익히 듣기는 했지만, 이게 제 일이 될지는 몰랐습니다. 아직 블로그에 글이 많지 않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지난주 주말, 통계를 확인하는데 다음 유입수가 3월 19일 2명, 3월 20일 1명이었습니다. 그동안 다음 유입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총 방문자수도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하루 이틀 만에 일어난 급격한 변화였습니다. 다음 daum 검색에서 제 블로그가 막힌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습니다. 막상 저품질 블로그가 제 일이 되니 생각보다 더 시무룩해졌습니다. 한동안 쉬다가 의욕을 내서 포스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망감이 컸습니다. 가장 크게 휘몰아친 마음은 두 가지였습니다. 구조적으로 벽에 부딪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