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업 초기 자본? 얼마면 될까요?
해외구매대행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3달 정도는 운영할 수 있는 자본을 두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들 합니다. (BUT 저는 없이 시작했습니다. 다행인지 슬픈 일인지 매출이 크지 않아 자본 압박은 아직 없습니다; ) 그 이유는, 정산 기간 때문입니다.
고객에게 물품이 배송완료된 이후에도 구매확정이 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구매확정이 된 이후에도 매출금액이 내 통장에 입금되는 날짜는 플랫폼의 운영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쇼핑몰 | 구매확정 후 정산일 |
스마트스토어 | +1 영업일 |
카카오 | +3 영업일 |
쿠팡 | A. 주정산 선택 시 +15일 (판매대금의 70%) +15일+2달 (판매금액의 30%) B. 월정산 선택시 월 판매 정산액 매달 마지막 날 기준 + 15일(영업일) 이후 100% 정산 |
쿠팡은 느림보 정산의 대표로 꼽힐 만큼 정산이 늦습니다.
주정산을 선택하면 그나마 빠르게 정산을 받을 수 있지만, 판매대금이 70%, 30%로 쪼개서 들어오기 때문에 정산내역을 확인하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월정산을 선택하며 깔끔하게 판매금액의 100%가 한번에 지급되기 때문에 정산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험담에 의하면 3달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판매가 되고 약 3달 후...운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금 흐름이 막혀서 판매를 줄여야 하는 상황도 곧잘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한다면, 3달 정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쿠팡을 제외하고 정산주기가 빠른 스마트 스토어만 운영한다면 부담이 더 적을 수 있겠습니다.
쿠팡 정산 설정하기
[ 월정산 & 주정산 ]
쿠팡에서 정산방식은 쿠팡윙 - 판매자 정보-추가 판매정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쿠팡 정산유형은 주정산으로 설정해두었다가 아직 매출이 크지 않아 자본부담이 적고 정산 금액을 한 눈에 쉽게 하고 싶어 월정산으로 바꾸었습니다.
정산 유형을 변경하면 다음 달 1일부터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월정산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한 번 경험해보아야겠습니다.
부업 모아 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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